foam of the sea shoe charm
35,000원
*Gaius message
부서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존재는 많이 없는 거 같은데 단언컨대 파도만큼은 부서지는 것이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. 따개비가 붙은 바위에, 모래에, 발끝에 다가와 부서진 파도의 형상인 포말은 아름다워 손에 잠시라도 가두고 싶지만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. 그럼에도 매년 여름 포말에 닿고 싶은 욕심은 사라지지 않아 바닷물에 발을 담가봅니다.
*Details
파도가 부서져 포말이 되는 모습을 가이오의 감성으로 형상화했습니다. 물과 거품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도록 투명색과 하얀색 비즈만 사용했습니다. 파도에 부딪혀 포말을 만들어 내는 장면을 쉽게 그려볼 수 있도록 가이오의 감성대로 표현한 따개비와 불가사리도 하나의 set로 구성했어요. 반짝이는 파츠는 햇살에 일렁이는 바닷물을 연상케합니다.
*Size: 상세페이지 참고
*Material : seed beads, Gaius tag
*제작 기간: 2-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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